무주군은 노후된 일반음식점과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2년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업소에 대한 시설환경개선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다.
군은 사업비 1억5천여만 원을 확보하고 신청 업소에 대한 현장조사와 심의회 심의를 거쳐 음식점 10개소와 이·미용업소 10개소를 최종 선정해 시설환경개선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노후 음식점의 경우 2022년 2월 사업 대상자 공모를 시작으로 3월중 사업대상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 된 음식점은 입식시설 개선과 조리장, 현관문, 바닥, 도배 등 시설·환경 개선과 코로나19 예방관리를 위한 칸막이, 파티션 설치 등 자부담(30%)포함 최대 1,000만 원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2021년 공중위생 서비스평가에서 최우수 이·미용업소로 선정된 업소의 경우 시설물 개선과 도배, 장판, 세면대 등 교체와 손님 몸에 직접 닿을 수 있는 서비스 품목 교체비 등 자부담(30%)포함 500만 원을 지급한다. 환경위생과 김동필 과장은 “많은 국내·외 방문객이 찾는 무주 지역 특성상 음식점과 공중위생업소의 시설, 환경,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에게 이번 사업으로 영업자에게는 큰 힘을 얻게 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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