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마령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령주민협동조합’과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한 마령활력센터에 대한 시설물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홍기 농촌경제국장, 정환오 마령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시설물의 건립 취지 및 설립목적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도모하기로 협의했다.
마령활력센터(건축면적 497㎡, 연면적 753㎡)는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1037-2번지 일원에 조성된 지상 2층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1층은 북카페, 공유카페, 사무실, 2층은 당구장, 프로그램실로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복합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마령활력센터에 대한 시설물의 운영·관리 등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한 상호역할과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협약기간과 역할분담, 운영조직의 구성, 운영 및 관리, 준수의무 등 주민들을 위한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이다.
마령활력센터 위·수탁 이후에는 운영주체인 마령주민협동조합에서 중앙부처 공모, 역량강화사업 등을 통해 운영프로그램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에 있으며, 사업기간 내 추진했던 다양한 동아리활동, 주민기획프로그램 등을 기반으로 센터 운영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홍기 농촌경제국장은 “마령활력센터의 시설물 위·수탁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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