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청년 디자이너들의 경력 형성과 취업 지원 본격화 한다디자인전문회사, 중소·중견기업 대상 청년 인턴사업 신규 실시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자인 분야 미취업 청년에게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을 지원하고중소ㆍ중견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연계 K디자인 파워업 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
동 사업은 우수한 청년 디자인 인력(300명)과 수요기업(기업당 최대 3명 지원)을 발굴ㆍ매칭(자율·공모)하여,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은 산업디자인전문회사 또는 디자이너를 고용하고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디자인 외주 용역 의뢰 실적이 있는 중소·중견기업(피보험자 5인 이상)이며, 청년 디자이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디자인 전공 대학(원) 졸업(예정)자 또는 디자인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자가 지원대상이다.
그 밖에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신고요령’ 제2조3항(붙임2 참조)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동 사업을 통해 청년 디자이너들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이 인턴 디자이너를 활용하는 기간 중 정규직으로 조기 전환할 경우 잔여기간에 대한 인건비를 일괄 지급하고, 디자인 분야 정부사업 참여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선정 단계부터 정규직 채용계획을 가진 기업을 우선 선정하는 등 정규직 채용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디자인분야 대졸자가 연간 약 2만명이 배출됨에도 취업률은 정체이며, 반면에 업계는 경력자 채용 우선, 역량있는 디자이너 채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동 사업은 이러한 미스매치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또한 “동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정규직 채용을 높이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 이외에 인턴 및 인턴 채용기업의 교육 및 설명회, 업체 방문점검 등 사업관리에도 특별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월 28일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기업과 청년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청년 디자이너는 자율매칭 또는 공모매칭 방식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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