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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촌면 全자생단체 협조체계 구축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1/28 [09:46]

김해시 주촌면 全자생단체 협조체계 구축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1/28 [09:46]

주촌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및 산불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자생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전파의 지역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 연일 45일째 겨울가뭄에 따른 건조한 날씨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이다.

 

지난 연말연시 면자체 1팀 3개반(예방접종,방역,산불예방)으로 자체 TF팀을 꾸려 추진하였으나 더 촘촘한 주민안전 자구책 등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우선 면상황실을 민관합동체계로 확대 전환하고 주촌발전협의회 등 27개 자생단체 180명을 참여케 하여 조직적인 비상체계를 갖춘다.

 

특히 주촌면이장단은 백신접종대상자 수송전담 새마을남·여협의회, 지역자율방재단는 산불(화재)예방을 위한 일일점검, 주부민방위대, 건강위위원회는 방역패스점검, 청년회, 자율방범대는 야간 취약시간 21시 이후 공원의 음주행위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계도에 주력한다.

 

또한 그간 산발적 협조체계로 이루어진 주촌 119소방센터, 파출소, 농협 등 공공(유관)기관 연대 비상근무시스템을 공유키로 했다.

금번 주촌면 자생단체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그간 설연휴, 동절기 가뭄 등 연일 악재가 겹쳐지는 비상근무에 지친 면직원들의 피로 누적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주촌면은 근무복을 민방위복으로 통일하고, 출장시에도 입도록 하여 당면 지역 재난극복을 위한 주민안전 경각심 고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일례로 산불비상근무시간 연장, 백신 3차 추가접종, 방역패스 홍보 등 1인 다역 업무폭증 해소를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중단 조치를 단행하고 향후 사업지연에 따른 감사부담을 팀장급이상이 책임 전담하여 직원들의 업무경감에 애쓰고 있다.

 

주촌면장(박선) 및 이장단장(정일영), 주촌발전협회장(한범희) 등 격려단은 지역 산불감시원 근무지를 찾아서 핫팩 지급하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감시원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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