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사업이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및 검진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말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상담 등 정신건강검진을 할 수 있도록 내부설계 되어 있으며, ▲정신건강전문가의 심리상담 ▲소집단 교육 ▲안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대상자에게 연계·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월 6일, 고창군 전통시장에서 안심버스 사업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짧은시간에 간편하게 나의 정신건강을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사람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며 상담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김완철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군민의 마음 건강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심버스 이용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