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5일 보건의료원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내외부자원을 연계해 지역민 건강증진사업 체감도 향상, 건강위험요인 감소, 자가 건강관리 능력 개선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곡성군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을 통해 신체활동, 영양, 구강 보건, 음주 폐해, 금연, 모바일 헬스케어 등 11개 분야의 건강 위험 문제를 관리하며 다양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련 업무 부서 담당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담당자들은 지난해 운영했던 사업들에 대해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11개 사업별로 업무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중복사업 방지, 중점과제별 성과지표 목표치 조정, 보완점 및 자원 협조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어떻게 유동적으로 운영할 지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측은 앞으로 담당자들 간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사업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 성과 향상을 위해 수시로 사업 연계 및 협력을 진행해 지역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을 높여가겠다는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통합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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