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설 명절 특별 경계근무 돌입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1/28 [14:37]
목포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 재난 대비·대응체계 강화로 화재 없는 안전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28일부터 2월 3일까지 특별 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151명의 인력과 소방 장비 63대 등이 동원되며 소방관서장이 지휘 선상에 근무하고 당직관을 과장급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강화된 지휘체계를 구성하고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을 1일 3회 이상 기동 순찰을 실시하여 화재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할 방침이다. 또한, 병·의원 휴진에 대비하여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위기 대응지원본부 운영을 통해 확진(의심) 환자 및 해외입국자 이송을 철저히 지원할 계획이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박원국 서장은 “화재·사고가 주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즐거운 연휴 기간 중에도 특별히 주의를 부탁드리며 도민분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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