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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제23기 신입생 103명 선발

전문농업과 31명, 귀농귀촌농업과 40명, 농산가공과 기초과정 22명, 농산가공과 창업과정 10명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2/03 [10:41]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제23기 신입생 103명 선발

전문농업과 31명, 귀농귀촌농업과 40명, 농산가공과 기초과정 22명, 농산가공과 창업과정 10명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2/03 [10:41]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삼현)에서는 지난 1월 27일 제23기 신규 교육생 모집 선발을 위한‘신입생 선발 심의 운영위원회’를 통해 103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신입생 모집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 결과 총 139명이 지원했으며, 특히 귀농귀촌농업과는 1.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제23기 농업대학 교육과정은 전문농업과, 귀농귀촌농업과, 농산가공과(기초과정, 창업과정)의 3개 과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오는 2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4시간, 10개월간의 학사일정을 소화한다.

 

농업 관련 이론교육 및 다양한 실습교육을 수행할 예정으로 선진지 견학, 현장학습, 분임과제수행, 졸업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시대에 맞춰 편성된 전문농업과의 온라인마케팅 과정을 강화해 모든 교육생들이 1인 1채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했으며, 농산가공과는 군의 역점사업인 토종농업과 연계해 토종 배추를 이용한 김치과정과 토종 쌀을 이용한 전통 발효주 가공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토종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학사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 현실을 반영해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편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우리군의 친환경 토종농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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