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사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위험 조기 발견을 위한 뇌파검사 실시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03 [10:50]

사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위험 조기 발견을 위한 뇌파검사 실시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03 [10:50]

사천시가 만 60세 이상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뇌파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뇌파검사는 뇌파를 통한 치매 조기 예측검사로서 치매안심센터 1층 브레인케어실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이다.

간단한 비침습적 부착식 밴드형 검사로 뇌 고유 리듬 노화도를 평가해 치매를 조기 예측할 수 있으며, 검사 후에는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과 상담을 받는다.

 

특히,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사천시민은 뇌파검사와 함께 치매 조기 검진을 병행해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로 의심되는 경우 무료 진단검사와 연계해 치매안심센터 협력 의사와 치매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천시민은 사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데,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완치 또는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뇌파검사와 치매조기검진이 가능한 치매안심행복버스를 이용해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서 검사도 시행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