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지난 28일 오후 남구 봉선동 소재 아동양육시설 ‘노틀담 형제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1962년 설립된 ‘노틀담 형제의 집’은 가정의 어려운 사유로 자녀를 양육할 수 없는 가정의 아동을 보호·양육하여 건전한 생애 토대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현재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 65명이 생활하고 있다.
광주교육연수원 직원들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며 건강을 살폈다. 또,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시설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온정도 나눴다.
‘노틀담 형제의 집’ 시설관계자는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은 물품을 준비해 우리 기관을 찾아주신 광주교육연수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