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자전거 이용이 더욱 편리한 자전거 친화도시로 변모할 전망이다.
양주시는 자전거 이용 시민의 편익 증진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방도 375호선 일원의 자전거도로 재포장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배정받은 총 2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방도 375호선 양안의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정비한다.
정비구간은 광적면 가납리 능안교차로에서 대모시1교차로까지 지방도 375호선상에 위치한 폭 2m 규모의 자전거도로 1.5㎞ 구간이며 오는 3월 착공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자전거도로 아스팔트를 재포장하고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표지를 분리형 표지판으로 교체하는 동시에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전거도로 노면표시를 설치,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방도 노선 편측에 설치된 노후화된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를 정비해 자전거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생활편익시설 정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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