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소를 2월 5일부터 11월까지 토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농업인들의 영농 편익을 제공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내 임대사업소 본소에 전담 인력 8명을 투입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가는 전화로 사전 예약 및 방문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영농철 농작업 여건을 고려하여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는 현재 82기종 626대의 다양한 농업기계를 확보하여 관내 농가에 대여하고 있다. 해마다 이용자가 증가해 지난해에는 6,150건의 농업기계 임대실적을 달성하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농작업 일정에 불편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2월부터 11월까지 법정공휴일과 명절을 제외한 토요일 근무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과도한 농작업과 야간작업 자제, 음주운전 금지 등의 농업기계 안전 사용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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