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4 오전 Robert Malley 美 이란특사와 통화를 갖고, 이란핵합의(JCPOA) 복원 협상 동향 및 한-이란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Malley 특사는 이란핵합의 복원 협상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양측은 협상 향방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최 차관은 지난 1월 비엔나에서의 한-이란 차관회담 후속조치로 조만간 한국에서 금융 및 석유 관련 실무협의를 개최할 예정임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이란핵합의 복원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 차관은 그간 Malley 미 이란 특사와 통화 및 워싱턴, 파리, 비엔나 협의 등을 통해 이란핵합의 복원 협상과 한-이란 현안 해결을 위한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