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 조기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함평군은 4일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75억원을 투입, 재해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구조물 및 제방 보강, 교량 재가설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해보면 구계지구 등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9건(65억)과 지방하천?소하천 정비 21건(10억) 등이다.
특히 소규모 사업의 경우 조기 착수를 위해 2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초 사업을 착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재해 위험요인으로부터 군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