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탐진강 30리길을 따라 조성된 수목 돌보기에 나서며 본격적인 경관 조성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탐진강 30리길에 식재된 수목의 생육증진을 위해 퇴비 살포와 겨울가뭄 대비 관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탐진강 일원은 물론, 지류로 분류되는 부동천까지 제초 작업과 유지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탐진강 30리길은 군민들이 기부한 수목과 개발사업지에서 편입된 수목으로 조성되고 있다.
장흥군과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장흥군 대표 수변공간인 셈이다.
군은 이곳에 추가로 수목과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아름다운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탐진강 30리길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체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힐링 복합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