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늘, 부안 종계 발생농장 방역대(10km 내) 정밀검사 중 약 6km 거리에 위치한 정읍 소재 육용오리 농장(18천수, 32일령)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H5형 항원 검출)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의심축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심축의 조기 색출을 위해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가 77호(닭 67호, 오리 9, 메추리 1)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을 실시하였고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는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폐사 증가, 산란율 및 사료 섭취량 저하 등 사육 가축을 면밀히 관찰해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