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작년 이월체납액 415억 원에 대한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결과, 목표 43.5% 대비 이월체납액 징수율 49.2%로 징수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청주시는 ‘함께 웃는 청주’ 건설을 위한 자주재원 마련을 위해 2021년 상·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지난 6개월간 세무부서 전 직원이 전심으로 징수활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청주시는 일제정리기간이 종료된 12월 말까지 2021년 이월체납액 415억 원 중 49.2%에 해당하는 204억 원을 징수했다.
청주시는 자동차, 부동산 이외에도 암호화폐, 아파트 분양권, 자동차 리스보증금 등 다방면에 걸쳐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했다. 또한 신용정보기관에 공공기록정보 등록 의뢰,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체납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등 빈틈없는 행정제재를 병행했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우리시 발전을 위한 자주재원 확보에 더욱 노력할 것이나,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ㆍ서민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납유도, 체납처분유예 등을 실시해 담세능력을 회복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는 만큼 세금을 체납해 체납처분이나 행정제재에 따른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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