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2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농업회사법인 꽃다비팜이 사회적 농장에 신규 선정되어 올해부터 매년 6천만원, 최대 5년간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고 전했다.
사회적 농장이란 사회적 약자와 농업 생산활동 등을 통한 돌봄·교육·고용 효과를 도모하는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의 주민·조직·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이루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이를 위한 사회적 농업 활동 운영비, 사회적 농업 조직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구축비, 사회적 농업 활동에 따른 시설비를 지원받게 된다.
꽃다비팜은 김제시 최초로 사회적 농업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원예치료전문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임금옥 대표가 농장에서 꽃을 직접 재배하고 이를 활용하여 고령 농업인,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다문화가정, 귀농귀촌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사회서비스를 진행한다. 장옥현 먹거리활력과장은 “농촌지역의 사회서비스 제공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사회적 농업 또한 확산이 필요한 실정으로, 다양한 대상자에게 적합한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회적 농장을 적극 지원하여 사회적 농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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