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동네강좌 100개’를 상, 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상반기 50개 강좌를 2월 7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하고, 하반기 50개 강좌는 7월 중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동네강좌는 학습자 5명 이상이 모여 카페나 거주지, 공공시설 등 어느 곳이든 학습공간을 확보해 배우고자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 강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좌 당 최대 12회까지 회당 6만원(2시간 기준)의 강사비를 지원받게 된다. 단, 강사는 직접 확보가 원칙이며, 학원 및 교습소, 종교시설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동네강좌는 바쁜 현대인이 직장동료, 친구, 이웃과 함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무엇이든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면서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평생교육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기타 교실 등 79개의 동네강좌를 운영해 700여 명의 시민이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수시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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