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오는 2월 9일부터 관내 사업체 1만3119개를 대상으로 2022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되며,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한다.
이를 통해 정부 정책수립?평가, 지역소득추계(GRDP)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되며,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에는 총 32명의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사업체 상황에 따라 전화조사 및 배포조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조사 여건이지만 정확한 통계 작성은 조사대상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완주군의 향후 정책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체 대표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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