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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수업과 배움 중심 학교를 위해 ‘2022년 학교자율 여건 조성계획’추진

학교 업무경감, 자율성 강화, 참여문화 확산, 책무성 확보 13개 분야 역점 추진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2/07 [12:27]

대구광역시교육청, 수업과 배움 중심 학교를 위해 ‘2022년 학교자율 여건 조성계획’추진

학교 업무경감, 자율성 강화, 참여문화 확산, 책무성 확보 13개 분야 역점 추진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2/07 [12:27]

대구광역시교육청이 모든 학교가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집중하고 수업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학교자율 여건 조성계획’을 추진한다.

 

학교자율계획은 ▲학교 업무경감, ▲자율성 강화, ▲참여문화 확산, ▲책무성 확보를 목표로 13개 세부과제로 추진되며, 업무경감과 자율·책임 경영을 통해 교사가 수업에 몰입하고 학교의 역량을 학생의 성장과 배움에 집중하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학교대상 각종 사업을 정비하고 지원을 강화한다.

 

정책일몰제 검토로 올해 학교대상 사업 111개 사업을 폐지·통합하고, 학교 대상 각종사업도 학교가 최대 5개 이내 사업을 자율적으로 신청하는 공모제로 추진한다.

 

또한 계약제교직원 채용 지원 학교인력풀센터 홈페이지를 별도 구축하여 기능 개선을 통한 학교 채용업무를 집중 지원하고, 고교학점제?돌봄교실 등 업무지원을 위해 초등돌봄교실 업무매뉴얼 및 고교학점제 디지털 스마트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학교자율성 강화를 위해서는 목적사업비 일괄 사전안내와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학교기본경비 전환을 통해 학교 스스로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 자율성의 기반이 되는 인적 자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생 자치활성화 프로그램 및 컨설팅 지원, 학부모교육 5개 기본과정을 온 ?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전교직원이 능동적으로 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소통ㆍ참여문화를 확산하고, 학교자율 감사제도, 단위학교 자율형 학교평가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책무성을 확보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2022년 학교자율여건 조성계획 추진을 통해 학교가 수업과 배움의 본질에 매진하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지고, 교육공동체 모두의 참여로 자율 역량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의 더 큰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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