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이 어려운 노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2022년 6070생활불편기동대사업 참여자를 2월 8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6070생활불편기동대사업은 관내 소공원 정비, 도로변 정비, 재활용품 선별장 정리등 환경정화분야이며 관내 16개 사업장(읍면)에서 60명을 선발하며, 3월 2일부터 11월30일까지 약 9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2022년 3월 2일(사업개시일)기준으로 만65세 이상 75세 이하이고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거나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이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불안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 공공일자리사업이 군민의 생계 안정과 경기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2022년에도 더욱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