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직원·유아 휴게실‘休 에너지충전소’개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안으로 청사 내 가족친화 환경조성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07 [14:53]
창원시는 시 청사 내에 직원과 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실인 ‘休 에너지충전소’를 조성하고 7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과 방종배 창원시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휴게실의 시설을 둘러보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休 에너지충전소’는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2021년 공간 모니터링 제안사항으로 공공청사 내 가족친화 환경을 위해 직원 휴식 공간과 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돌봄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약 75㎡의 면적에 온돌 벤치와 소파, 아기침대 및 수유용 안락의자 등이 구비되어 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과 제안으로 시 청사 내 가족친화 공간이 조성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며 “앞으로도 직원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창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