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7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방지 사전차단 등 적극적인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불방지 총력 대응을 주문하고, 이어서 2022년 신속집행 적극 추진, 주요업무보고에 따른 금년도 사업 수행, 제20대 대통령 선거업무, 구례실내수영장 개보수 사업 추진,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 신속한 지역개발 사업 추진 철저 등 빈틈없는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기간으로 5월 15일까지 각 읍면에 산불진화대를 배치해 산불예방을 홍보하고, 산불 취약지역 순찰강화,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효율적 진화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산불방지를 위해 2022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하는 등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해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임의소각을 집중단속하고 홍보활동을 지속추진함과 동시에 입산자 실화예방을 위한 입산통제구역 및 주요 등산로 관리를 강화하여 사전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는 산이 많아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진화대 등을 적극 활용하여 산불 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 달 47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최종 선발하였고, 산불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사고 및 산불방지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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