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나누며 하나되기, 소외계층 아동에 방역물품 기부7일 전주지역 6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위한 코로나19 방역물품 후원
불교계 기부·봉사단체가 전주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물품을 후원했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나누며 하나되기’(대표 정수동, 천태종 사회부장)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전주시 지역아동센터 69개소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이들과 종사자들에게 어린이 10만 장과 교사용 1만 장의 덴탈마스크, 손 소독제 1000개 등 코로나 방역물품(약 3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나누며 하나되기는 더불어 하나 되는 삶을 추구하며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는 단체로, 그동안 천태종 만월사와 함께 전북 지역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정수동 대표는 이날 “이 시기가 아이들이 제일 힘들 것 같아서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해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춥듯이 지금은 힘들지만 서로 도와가며 이 시간을 잘 버티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요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여 참 어려운 시기인데, 저소득층 아이들과 아이들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