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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국비 879억 원 확보!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으로 농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08 [10:14]

경남도, 신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국비 879억 원 확보!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으로 농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08 [10:14]

경남도는 지난 1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밀양시 금포지구 등 19개 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이 2022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879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기존의 노후 양·배수장, 저수지 등의 개·보수 및 용·배수로를 보강하여 농민에게 직접적인 영농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신규 확정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재해대비분야 13개소 651억 원과 ▲용·배수로분야 6개소 228억 원으로 추진한다.

 

특히 용·배수로분야 6개소 지구 선정은 기존에 경남도에서 매년 5개소 선정된 것에서 이번에 1개소 추가 선정됨으로써 국비 47억 원을 추가 확보한 성과를 거두었다.

 

경남도 관계자는 “정연상 농정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농식품부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국비지원 사업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도 재정여건 개선은 물론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으로 농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올해 ▲다목적용수개발 6개 지구 300억 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93개소 795억 원과 ▲각종 농업기반시설정비사업 및 시군 자체사업 등 2,257억 원을 투입하여 상습적인 가뭄과 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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