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8일 지역 생활문화 랜드마크로 추진하는 ‘구례 웰니스 복합센터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례 웰니스 복합센터는 국무조정실이 지난해 추진한 ‘2022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73억 원을 포함하여 153억 원 규모다. 국무조정실 심사 과정에서 구례군이 제시한 민간 참여계획과 시설 운영계획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10대 우수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및 생활문화센터, 국토부 주차장 사업 등 3개 사업을 복합한 사업으로 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놀이터(키즈카페) 등 구례군에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한 곳에 조성하는 랜드마크 건축 사업이며, 7천㎡ 부지에 연면적 6천㎡ 규모의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오는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참가 등록을 받을 예정이며, 4월 19일 공모작을 접수하여 심사한 후 4월 말까지 최종 설계업체를 선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 홈페이지 행정정보(고시공고)나 국토교통부 세움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