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 2022년도 첫번째 사랑나눔 헌혈 행사 운영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큰 기쁨 나누는 충남교육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2/08 [11:11]
충청남도교육청은 8일 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청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제1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육청은 헌혈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했고, 지난해에는 4회에 걸쳐 165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1회 추가하여 총 5회(2월 8일, 4월 12일, 7월 12일, 9월 13일, 11월 15일)를 실시할 계획이다.
헌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1차 포함) 후 최소 1주일이 경과해야 가능하고, 헌혈 전에 혈압 측정검사, 약물복용 상담을 진행하여 적격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헌혈은 수혈이 긴급히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라며 “코로나19로 혈액 부족이 심화된 상태에서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올 한해에도 헌혈운동에 꾸준히 동참하여 혈액난 해소와 생명나눔에 앞장서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