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군청과 읍·면 공무원 18명이 합동으로 불법 옥외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정비대상은 허가 받지 않은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이며, 읍?면 소재지 중심지 및 학교주변, 주요도로변, 보행자가 많이 다니는 곳을 중심으로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소규모로 조를 편성하였으며, 음란?퇴폐?사행성을 띠는 금지 옥외광고물 또는 생활에 불편을 야기하거나 경관을 훼손하는 불법 옥외광고물 등을 정비하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현수막은 즉시 수거 및 제거 조치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옥외광고물을 일제 정비하여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산소카페 청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 옥외광고물을 정비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