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시민들의 책 쓰기 문화 조성을 위해 책 출판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시민 책 출판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시민 자긍심 향상은 물론, 시민작가 발굴을 위해 출판을 독려하며 책 출판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75명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출판비로 지원하며, 11월 30일까지 출판된 책 5권을 순천시 도서관운영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민이나 순천시 소재 직장인 또는 학교 재학생인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오는 6월 30일까지 순천시 도서관운영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책 출판비 지원 사업과 함께 책 쓰기 프로그램과 교정·교열 강의 등 누구나 쉽게 책을 출판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독자에서 작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출판된 도서는 삼산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되어 있는 ‘순천사람들이 쓴 책’ 서가에 비치될 예정이다. 삼산도서관 ‘순천사람들이 쓴 책’서가에는 현재 1만여 권(6천여 종)이 비치되어 있으며, 순천시민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을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 책 출판비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순천시 도서관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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