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생활권 곳곳에 평생학습 공간 마련탄소중립교육 등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접근성 높은 평생학습 기관 선정·지원 예정
전주시가 모든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곳곳에 평생학습 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올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향유를 위해 평생학습 플랫폼 역할을 해줄 기관을 오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이 사업이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학습공간의 적절성 △지역안배 △접근성 △프로그램 차별화 등에 중점을 두고 평생학습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맞춰 시민 생존권 및 미래세대의 꿈을 지키기 위해 ‘2050 탄소중립도시’ 선언을 한 만큼 올해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2050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필수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평생학습플랫폼 기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해당 기관에는 강사비와 학습매니저 활동비 등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 권인숙 과장은 “전주시민들이 공간을 넘어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많은 기관이 함께 했으면 한다”면서 “전주 시민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평생학습플랫폼이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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