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 인구수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오다 올해 1월 말 전월대비 20명 증가한 80,933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1월 한 달간 출생자 수는 29명, 사망자 수는 82명으로 자연 감소 인구수가 53명인 가운데, 전출자 수보다 전입자 수가 더 큰 비율을 차지해 74명이 증가(전입 911명, 전출 837명)하여 전월대비 총 20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이는 저출산 대응과 청년층의 유출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혜택 및 신풍동, 검산동 일대 신축아파트 공급으로 주거공간 마련 등 인구시책 추진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미래 인구성장 동력인 만13~17세인 중·고교층의 인구수가 2,987명에서 3,007명으로 전월대비 20명 증가해 더욱 뜻깊은 성과를 끌어냈다.
송명호 기획감사실장은“올해를 인구 회복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모든 세대가 편안하게 살고 싶은 김제가 되도록 인구정책 발굴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