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5년 동안 3억 원(연간 6천만 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는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에 올해 신규 2개소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정책이다.
무주군에서는 농업법인 (유)소호팜하우스, 농업법인 ㈜파머스에프엔에스가 신규 선정돼 올해부터 사회적 농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로써 기존 사회적농장으로 활동 중인 반햇소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소호팜하우스, 파머스에프엔에스가 신규 선정되며 올해에는 총 3개소의 사회적농장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호팜하우스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파머스에프엔에스는 예비 청년농업인 및 초기 청년농업인과 함께 하며 사회적 약자가 무주군에 무사히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이종현 과장은 “사회적농장 지원 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 ? 교육 ? 고용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농업을 통한 지역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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