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유일의 생태환경특화도서관인 유천도서관이 개관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유천도서관은 동산동 연면적 2천202㎡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올 3월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천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시민 중심의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휴식과 문화, 독서와 힐링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유천생태습지공원과 연계한 생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생태환경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유천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시민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유천도서관 개설 프로그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유천도서관 인근지역 특성에 맞는 독서문화강좌 및 주민참여형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문조사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온라인 비대면 조사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도서관의 주된 역할, 희망하는 강좌 등 총 8개 항목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영등시립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유천도서관을 시민들에게 독서와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만반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개관 준비를 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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