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9일부터 12만2000개 사업체 조사 실시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대상, 조사요원 209명 조사 수행
창원시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12만20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2021년 12월 31일 현재 창원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올해부터는 사업체 개념을 ‘물리적 장소’에서 ‘장소’ 로 변경하여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등의 사업체를 포괄하여 조사 대상이 더욱 확대되었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으로, 조사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시는 현장조사 수행을 위해 접종완료자(방역패스)로 209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비대면조사(전화조사, 조사표 배포 후 회수, 팩스 등)도 병행할 예정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1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결과는 9월 중 잠정 발표하고, 12월 최종 확정 공표하게 된다. 박주호 정보통신담당관은 “코로나19로 조사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면서 "통계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꼭 필요하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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