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2월 14일부터 고성군에서 14일간 축구 축제 시작2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44개 팀 2,000여 명 참가
고성군은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및 동고성체육시설 일원에서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에서 2019년부터 4회 연속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MBC 경남(대표이사 이우환)이 공동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회장 김상석)·고성군축구협회(회장 송호준)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고교축구명문 44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제42회 대회 우승팀인 울산현대 U18 현대고를 비롯한 프로산하 6개 팀과 제43회 대회 우승팀인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이 참가해 진정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의 주인을 결정하기 위한 14일간의 축구 축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11개 조 예선 풀리그 후 24강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대회로 개최되는 만큼 전 경기를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결승전은 MBC 경남을 통해 생방송 될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교축구 특유의 박진감과 열정, 그리고 관중의 환호까지 함께했던 대회가 안전을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돼 아쉽지만, 인터넷 중계를 통해 모든 경기를 함께 해 주시길 바라며 멀리서라도 열정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 대회개최를 위해 대회 참가자 전원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받고 참가하며, 고성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별도로 마련하고 선수단이 머무르는 숙박시설 및 식당을 점검하는 등 관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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