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2월 8일 고흥버스터미널 사거리 및 남계리 신호등 사거리에서 군,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하여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모임 및 이동자제 잠시멈춤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오미크론이 대규모 발생하고 일 확진자가 1,000명을 초과하는 등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증가세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군민들에게 오미크론 감염 위험성을 알리고 확진자 증가세를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거리두기 실천을 호소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모두 잠시 멈춤!” 슬로건으로 ?타지역 이동 자제 ?사적모임 최소화 ?마스크(KF94)착용과 백신접종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 홍보물(마스크, 리플릿)을 인근 지역민과 상인들에게 배부하였으며 현수막, 어깨띠, 피켓 홍보용품을 활용하여 집중 홍보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송귀근 군수는 “현재 도내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는 등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모임이나 만남을 최소화 하고 백신 추가접종과 의심스러울 때 신속항원검사를 꼭 받아 주시기를 바란다“며 당부하였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사적모임은 6인까지만 허용되는 등 엄중한 상황에서, 구호 외침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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