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소년 주 이용 음식점 특별 방역 점검 실시
패스트푸드점, 커피음료점 등 대상 방역수칙 이행 확인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08 [15:18]
창원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의 본격화에 따라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 급증과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에 대비하여 청소년 주 이용 음식점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3월 4일까지 중·고등학생 등이 많이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 커피음료전문점 및 번화가 주변 음식점 등에 대하여 실시하며, 방역패스 의무적용 이행, 영업시간 및 사적모임 인원 제한 준수,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방역수칙 이행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3월 1일부터 청소년에게 확대 시행될 예정인 방역패스 적용(22. 3. 31.까지 계도기간) 안내도 병행 실시한다. 3월부터는 식당 · 카페를 이용하고자 하는 12세~18세 청소년에 대해서도 접종완료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확진자가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고 청소년 확진자도 급증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이 주 이용하는 음식점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