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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유?초등학교 교사 전보 발령

유치원 교사 90명, 초등교사 4,376명 정기전보 시행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2/08 [16:19]

서울시교육청 유?초등학교 교사 전보 발령

유치원 교사 90명, 초등교사 4,376명 정기전보 시행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2/08 [16:19]

서울시교육청은 2월 8일에 각 교육지원청별로 ‘2022. 3. 1.자 유·초등학교 교사 정기전보’를 시행한다. 이번 전보 대상자는 △공립 유치원 교사 90명 △공립 초등교사 4,376명이다.

 

유·초등교사 전보 업무를 주관한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작년 전보 결과에 대한 설문결과와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합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보 원칙을 수립하여, 전보 원칙에 따라 전보 대상자를 각 교육지원청에 배정하였다.

 

유치원 교사 전보의 경우 유치원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2학년도 신설되는 공립 유치원에 전보 희망자를 우선 배정하고, 각 유치원별 교원 수급 상황, 근무여건, 거주지 등을 고려하였다.

 

초등학교 교사 전보의 특징은 전산 전보를 기반으로 교사의 순환근무원칙에 따라 비전산 전보 가능 비율을 전년과 같은 10%로 유지하였다. 단, 교육복지우선지원 거점학교, 소규모학교(17학급 이하)는 20%, 자율학교(혁신학교 등)는 50%의 비율로 실시하였다. 그 동안 개정되어 온 전보 원칙의 큰 틀을 유지하고 초등교사 전보를 안정화하여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이번 전보 발령과 함께 일선 학교에서는 새로 전입해 오는 교사들과 함께 전 교원이 참여하는 ‘신학년 집중준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나이스 겸임처리와 함께 학교별(유치원별)로 자율적으로 3∼5일간 기간을 정해서 교원학습공동체 직무연수, 교과협의회, 학년(부서)협의회, 워크숍 등을 통해 새 학년을 준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교사전보로 교사의 근무 안정을 기하여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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