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공단 사무실이 있는 실내수영장 3층에서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설립 후 지난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공단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창립 1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ESG 경영’ 선포식을 갖고 환경(E)과 사회(S)에 대한 책임과 투명경영(G)의 철학을 담은 새로운 경영체계의 시작을 알렸다.
공단은 김천시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작년 2월에 설립되어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농촌일손돕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한편, ESG경영 선포식은 공단이 실천해온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 사회공헌 활동의 양적 확대, 앞으로 다가올 사회문제의 해결에 전사적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의미로 개최되었다. 더불어, 이날 선포식에서는 친환경 경영, 지역 상생 발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등의 목표가 담긴 선언문을 낭독하고, ESG가치 실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설립 후 1년이 공단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새로운 경영철학으로 미래에 직면할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때이다”라고 말하며, “ESG 가치를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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