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취업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2022년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직업교육은 ‘온라인마케팅 사무원’, ‘멀티사무행정 실무’, ‘단체급식조리사’ 양성 등 구인수요가 높은 3개 과정으로 과목별 20명씩 총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과목별 관련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을 대비한 실무능력, 전문성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온라인마케팅 사무원 과정은 ITQ자격증 취득을 위한 한글·엑셀·파워포인트, SNS활용 마케팅 실무, 유튜브 크리에이터(크리에이터 지도사 자격증) 등으로 구성됐다.
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26일(60일·240시간)까지 나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3층 전산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멀티사무행정 실무교육은 컴퓨터활용능력2급, 전산회계2급 자격증 취득에 중점을 두고 4월 4일부터 6월 15일(50일·200시간)까지 배움아카데미 컴퓨터학원(나주시 우정로 56, A동)에서 실시한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단체급식조리사과정은 5월 9일부터 7월 19일까지 나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4층 조리실에서 이론과 실습(한식조리기능사), 단체급식업무체험 등이 이뤄진다.
교육생 모집은 과목별 일정과 교육생 정원에 맞춰 신청가능하다.
취업 의지가 확고하고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나주시 관내 미취업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성 자영업 종사자는 연간 매출 8,000만원 미만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수강비는 자부담 10만원으로 수료 후 5만원, 취업 후 5만원을 각각 환급해준다.
센터는 자격증 응시료와 교재를 무상 지원하고 수료 후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구인수요가 높은 직종에 대한 내실있는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 희망 여성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가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고용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운영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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