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제철과일로 지역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고창군이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을 위해 3월11일까지 관내 20여 개 초등학교로부터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사업은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과일 간식을 지원한다.
학생 1인당 150g 내외로 제공을 원칙으로, 사과, 배, 수박 등 포함한 GAP 인증 받은 제철 과일(과실·과채류)을 무상 공급한다.
특히, 과일간식 원재료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와 위생 및 안전을 최우선 고려하여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과일간식 공급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총 사업비 3900만원을 확보해 초등돌봄학교 20여 개 학교에 다양한 제철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컵,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생분해플라스틱 등 친환경 포장재 사용)로 납품하고, 주1~2회 연간 30회 이상 제공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군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 개선과 함께 학생들의 방과 후 시간이 더욱더 알차게 채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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