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대중교통 이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2월 14일 07:00 첫차부터 100번·101번 시내권 순환형 버스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제시 시내버스는 시내권 동부지역에서(교월동 방면) 서부지역으로(검산동 방면) 한번에 이동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없어, 택시를 이용하거나 시내버스를 갈아타는 등 교통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내버스 업체(안전여객)와 협의를 추진하여 시내권 순환형 버스 2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권 순환형 버스노선은 하루에 총 18회(100번 9회, 101번 9회)를 운행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편리함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100번 시내버스는 07:00(첫차)~19:30(막차)까지 안전여객 차고지(교동)에서 출발하여 하나로마트→김제역→시장통→터미널→시민운동장→검산동→김제역→시장통→안전여객 차고지로 운행하며,
101번 시내버스는 07:00(첫차)~20:00(막차)까지 100번 노선의 반대 방향으로 운행된다.
시는 이번 순환형 버스노선 신설과 함께, 앞으로 국·도비 예산확보를 통한 저상형 시내버스 차량으로 교체, 교통약자(고령자, 장애인 등)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재영 교통행정과장은 “시내권 순환노선 이용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대중교통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