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농민들의 영농철 편익 도모와 농가소득 증대 및 안전영농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116억 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지 보전과 농업생산에 이용될 양·배수장, 저수지, 용·배수로, 농로, 관정 등을 신설하거나 개보수해 농민의 경작 활동 편의 및 안전 영농을 도모,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배수장 및 저수지 정비 5억 원 ▲소규모수리시설개보수사업 25억 원 ▲기계화경작로확포장 1억 원 ▲취입보 정비 3억 원 ▲정주환경개선사업 16억 원 등이다.
또한, ▲한발대비용수개발 15억 원 ▲재해위험저수지정비 23억 원 ▲화정교 위험교량재가설 25억 원 ▲농업기반 재해예방 및 복구 3억 원 등 읍면동 건의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선정된 사업에 총 116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해 주민들의 영농편익을 도모하고 우기철 수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택 건설과장은 “가뭄 및 재해로부터 보다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하여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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