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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로 방어태세 집중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11 [10:04]

경남소방본부,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로 방어태세 집중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11 [10:0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주요내용은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가용 소방력 100% 확보로 화재초기 우세한 소방력 동원 ▲행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 및 마을단위 순찰 활동 ▲산불조심기간에 따른 산불 화재예방 홍보 추진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총력대응태세 유지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공식행사와 민간에서 운영하는 자체행사가 취소 및 축소되었지만 도 소방본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도내 주요 달맞이 장소에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해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

 

김종근 본부장은 “민족 명절인 정월대보름의 뜻을 기려 도민 가정 곳곳에 안전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최근 일기가 건조해 산불이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되 가능하면 행사에서 불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기를 당부한다.”고 전하였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인원 13,833명(소방 4,179, 의무소방 90, 의소대 9,564) 과 소방차량 등 663대(소방차 660, 소방정 2, 소방헬기 1)의 장비를 동원하여 화재취약지역 순찰과 현장지도에 전념하여 도내 화재위험을 저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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