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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후주택 개보수 전문인력 채용

전주시, 2월 11~18일까지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 11명 모집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2/11 [10:39]

전주시 노후주택 개보수 전문인력 채용

전주시, 2월 11~18일까지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 11명 모집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2/11 [10:39]

전주시가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을 개보수해줄 전문인력을 채용한다.

 

시는 11일부터 18일까지 ‘2022년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 11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작업반장 2명과 도배·장판 분야 6명, 지붕·창호·건축 설비 분야 3명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2월 11일) 현재 주민등록상 전주시 거주자로, 해당 분야에서 자격증을 소지했거나 2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이다. 도배·장판 또는 지붕개량(목공)·창호교체·건축설비 등 건축 분야 작업 수행이 능숙한 사람이 우선 채용된다.

 

채용 희망자는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응시원서와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주거복지과(6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친 뒤 다음 달 3일 채용인력을 확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노후주택 개보수 전문인력팀은 3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8개월가량 노후주택 개보수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총 5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기준중위소득 50% 이내 저소득계층 100여 가구의 노후주택을 수리해주는 ‘2022년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붕개량 △도배·장판 교체 △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화장실 수리 등이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문턱 낮추기와 경사로 설치, 보조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설치도 지원된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재능과 기능을 갖춘 전문 인력이 많이 참여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구가 수혜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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