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축산악취개선 집중 지원
안개분무기?액비저장조 개보수 등 21억 원 투입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2/11 [10:27]
완주군이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집중 지원한다.
11일 완주군은 2021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우선순위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악취저감시설, 퇴·액비화 시설, 스키드로더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축산악취개선사업의 총예산은 21억 원이며, 축산악취저감 및 경축순환 활성화에 필요한 안개분무기, 액비저장조 개보수, 정화개보수, 스키드로더 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 및 법인은 오는 18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갖춰 축산 소재지 관할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군은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45억5500만원을 투입해 축산 악취로 고생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관련 지침 및 절차에 따라 사업신청서 및 현장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 센터 또는 완주군 농업축산과 가축방역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