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학습자들의 호응 속에 ‘2022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며 평생학습도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소외지역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요구를 반영해 각 지역 환경에 적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근거리 평생교육 기관이다.
2021년 충남도 공모사업인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2600만원을 확보한 시는 도고면, 신창면 주민자치센터 2개소를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해 주민들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센터별 학습매니저를 배치해 학습자들의 활동을 돕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도고면: 팝송영어, 색소폰, 원예수업, 손뜨개 ▲신창면: 왕초보 영어, 네일아트, 향초/비누 공예, 타로카드 총 8개 과목으로 오는 4월 20일까지 8~10주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평소 문화, 여가활동을 접하기 힘들었던 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소외지역 학습자에게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개소의 평생학습센터를 시범 운영한 후, 2025년까지 관내 17개 읍면동으로 전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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