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사)아림예술제위원회는 지난 10일 거창신협 회의실에서 약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아림예술제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이상남, 윤구, 이수원 전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임원의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 총회이다.
안철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그간 제대로 된 행사를 치루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며 아쉬움을 표했고, “그나마 ‘아림예술제 60년사’ 책자를 편찬 할 수 있어서 임원, 회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는 2021년 사업실적 및 2022년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으며 제23대 신임 위원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 위원장으로는 김칠성 전교육장이 선출됐다.
김칠성 신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갑을 넘긴 아림예술제가 그간 지나온 발자취는 군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사랑 속에 맺혀진 소중한 결실”이라며, “온고지신의 마음과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의 콘텐츠를 통해 전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축제와 행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