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28일까지 ‘2030 군관리계획 재정비 수립’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군관리계획은 우리군의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하여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국책사업, 지역현안사업, 각종 민원 등의 합리적인 조정을 통하여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구체화하는 10년 단위의 중기계획이다.
군은 2030 울진군 군관리계획 재정비(안) 작성을 위하여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거쳐 주민의견을 수렴하였고, 이번이 3차 의견 수렴 기간이다.
군관리계획의 내용 중 주민들의 주요생활과 관련된 주요내용은 도시지역(주거, 상업, 공업, 녹지지역)?관리지역(계획, 생산, 보전)?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의 용도지역 변경에 관한 계획, 도로, 자동차정류장, 공원, 녹지, 유원지, 시장 등 군계획시설 선의 변경(신설, 폐지 포함)에 관한 계획, 지구단위계획, 취락지구 등 용도구역?지구의 변경에 관한 계획으로 구분된다.
관련 계획에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군민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마련된 서식을 활용하여 내용작성 후 제출하면 되고, 계획 수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울진군청 도시새마을과 도시계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시새마을과는 제출된 주민의견을 검토 후 군관리계획 재정비(안)을 작성하여 오는 6월 경 주민설명회 등을 통하여 주민에게 계획(안)을 공개 후 정식 행정절차에 입안되며, 주민 공람공고와 각종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6월 결정 및 지형도면에 고시될 예정이다. 김상률 도시새마을과장은 “군관리계획은 모든 주민들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하여 주민들이 생활과 관련된 민원사항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울진군 발전을 위하여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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